웹의 진화 어디까지 왔나?

zdnet에 web2.0에 대한 글이 있어서 스크랩 해본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web/0,39031833,39154187,00.htm

최근의 미팅에서 한 고객은 응용프로그램에서 웹 2.0이 가능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웹 2.0에 대한 기사를 많이 읽은 것이 분명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필자는 웹과 웹 기술의 발전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웹 2.0은 콘셉트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물론 그 응용프로그램은 웹 2.0 콘셉트를 실제로 응용하고 있지만 그 일로 인해 필자는 웹에 버전 번호를 붙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1.0은 어디로 갔는가?
웹 초창기는 이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기업들과 개발자들로 소란스러웠다. 그 당시의 기본 개념은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 개발되어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는 일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 웹 사이트는 사용자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수단이었다. 하지만 웹과 웹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사용자들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자에서 콘텐츠 제작자로 발전했고 웹은 데이터 꾸러미와 서비스로 조각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조각난 웹은 다른 사이트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상황: 2.0
웹 2.0의 원동력이 되는 기본 개념은 웹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개념에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으며 핵심을 이루는 요소는 사용자 참여, 다채로운 사용자 환경, 데이터의 중요성,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웹 서비스에 의해 힘을 발휘한다는 개념 등이다. 성공을 거둔 기업/사이트의 예를 보면 이런 개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 수 있다.

구글(Google): 웹 2.0 개념을 활용하는 데 가장 성공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수하게 많은 웹 사이트들에 대한 데이터에 달려 있다. 구글을 통해 사용자들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 환경을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수하게 많은 구글 서비스를 웹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Amazon):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최고의 사이트다. 아마존은 사용자들이 무수하게 많은 책 제목에 대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게 하고 책 제목에 매출 순위를 매겨서 도서 판매를 혁신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은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했으며 그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데이터는 공공 웹 서비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베이(eBay): 사용자 참여의 예를 보여주는 사이트로는 이베이보다 더 나은 곳은 없다. 이베이는 사용자(구매자와 판매자) 활동과 함께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베이의 다양한 특징은 공공 웹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Wikipedia): 이 사이트는 온라인 협업의 결정판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쉽게 추가하고 편집할 수 있다. 콘텐츠를 사용하는 사용자 수만으로도 유효한 수준의 항목 수가 보장된다.


이런 예들은 웹 2.0 콘셉트의 기본 원칙을 보여준다. 처음 세 사이트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웹 서비스를 통해 기능을 다른 웹 응용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웹을 컴포넌트로 분해할 수 있으므로 느슨하게 연결된다는 웹의 특징이 강화된다.

협업과 사용자의 손에 콘텐츠 생성을 맡기는 특징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멋진 예는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사용자들이 온라인 일기를 쓰고 관리하는 간단한 방법에서 웹상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완벽한 시스템으로 발전하였다.

협업과 커뮤니티는 웹 2.0의 주요 기능이지만 공개 소스와 무료 소프트웨어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무료 소프트웨어 운동은 웹 2.0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뒤따라 전개되었다. 오픈 소스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개선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어 준다. 버그도 줄어든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규모와 소프트웨어를 지켜보는 눈과 실제로 다루는 사람들 덕분에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웹 2.0이 진행되면서 나온 기술이나 방법의 또 하나의 예는 아약스(Ajax)이다. 아약스는 다채로운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정의한다. 아약스는 여러 해 동안 강력한 웹 응용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 입증된 기술(자바스크립트와 XML)을 활용한다.

예로 든 응용프로그램이나 기술은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선택한 것에 불과하지만 웹 2.0 모델을 포함시킨 응용프로그램에서 예상되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3.0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가?
웹 2.0 콘셉트는 당분간 계속 사용될 것이므로 당연히 다음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생기게 된다. 웹 3.0은 논리적으로 다음 버전을 의미하는 표현이며 그 동안 어느 정도 다루어졌다. 그렇다면 다음 버전은 무엇을 내놓을 것인가?

일부 핵심 콘셉트는 기술 접근성을 높이는 것, 항상 켜져 있고 항상 연결된다는 개념을 활용하는 것, 웹상의 개인 데이터의 양이 계속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것 등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웹 전체에 할당된 공식적인 릴리스 번호는 없다. 하지만 커뮤니티는 웹의 개발되는 단계들에 번호를 붙이는 데 있어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웹은 정보 전달을 핵심 콘셉트로 하는 1.0에서 시작하여 웹 2.0의 강력한 사용자 참여 단계로 발전했다.

그렇다면 이런 빠른 발전을 계속하는 웹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ZDNet 커뮤니티에 가입(아직 회원이 아닌 경우)하고 기사 토의에 의견을 올려 여러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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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psin | 2006/12/28 13:16 | 트랙백 | 덧글(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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